(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 성동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7일 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성동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동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어울림센터 조성 등이 수년간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으며 그 간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했다.

300여명의 면민을 비롯해 박남신 논산부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 오인환 도의원, 조배식 시의원 및 성동면 출향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풍물동아리, 실버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등 축하공연과 추진위원회에서 만든 수제맥주 시음회 및 성동쌀인절미 시식회도 함께 진행돼 흥을 북돋았다.

박명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우리면이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어울림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총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명실상부한 성동면 교육·문화 등의 중심지 기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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