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대·이일구·반창현·손장영씨 수상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17일 열린 11회 한국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 및 2018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수상자인 충북정보화농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11회 한국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 및 2018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충북정보화농업인이 4개 부문 수상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소통경진 분야에서 심규대(62·충주)씨가 최우수상, 이일구(49·청주)씨가 농식품부장관 표창, 반창현(56·괴산)씨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표창, 손장영(64·음성)씨가 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심규대씨는 충주시로 귀농해 블루배리를 재배하며 얻은 노하우와 갈색매미충 트랩을 농가가 쉽게 만들어 활용하는 방법 등의 영농기술을 전국 농업인들과 공유하는데 앞장섰다.

청주시 옥산면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이일구씨는 충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며 농업인 정보화 확산과 소통에 힘써 연합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호 충북농기원 작물연구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정보화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업인 정보화교육과 e-비즈니스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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