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 내부 민속마당에 있는 초가집 이엉 잇기 작업이 한창이다. 묵은 지붕 위에 새 짚을 올리는 모습이 노랑물로 염색하는 장면을 연상시키며 어릴 적 고향의 늦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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