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은 다음달 14일 2019년 1월 31일까지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 당진시복재지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희망 2019 나눔 캠페인’모금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추진 되는 이번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지난 20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73일 동안 이어지며 이 기간 동안 시와 복지재단은 지역 기관, 단체, 기업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모금에 나설 계획이며 다음달 14일‘희망 2019 나눔 캠페인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시의 희망 모금액은 7억 원으로 담화문 발표와 캠페인을 통해 시민 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며 시청 현관 모금함, 사회복지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성금과 물품을 접수하며‘행복해지는 전화 ARS(☎060-700-0130)를 통해 1통화 당 3,000원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지난 2017년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집중 모금의 경우 당진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이어지며 목표액 7억 원보다 많은 9억7,000여 만 원이 모금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절실하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질병과 장애, 고령, 가정 해체 등으로 생활환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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