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관점과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증평군 여성친화도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수정 젠더사회문화연구소-이음 소장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성인지감수성 역량강화,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와 더불어 여성친화도시 지정도시로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부서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의 편의증진에 국한하지 않고 노인과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근본이념으로 모든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말한다.

군은 2016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성인지적 관점을 효율적으로 구연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성친화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해서는 정책을 실현하는 공무원들의 성인지적 관점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해 군의 모든 정책·사업을 양성평등하게 수립‧추진하고 군민모두가 더욱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증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증평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