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비젼안경이 검사 장비를 덕산면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충북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K비젼안경 관계자는 20일 덕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안경과 돋보기 30개를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K비젼안경 직원 10여명은 검사 장비를 덕산면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고 저소득층 30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실시한 시력검사 결과 안경 또는 돋보기 착용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는 무료로 제작해 지원하게 된다.

K비젼안경 충북혁신도시점 손석인 대표는 “안경이 필요하거나 안경 교체 주기가 지났지만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안경점을 방문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저시력으로 인해 겪었을 불편함을 해소해드리고 세상을 밝게 볼 수 있도록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영목 덕산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해주신 K비젼안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에 뜻있는 후원자를 발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K비젼안경 체인점은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저소득가정과 홀몸노인에게 무료 검안 및 맞춤안경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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