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9차례 수업…46명 졸업생 배출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산나물·산약초대학 일반과정 수료식이 20일 보은군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열렸다.

보은군은 청정임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의 산림 소득 작목 생산기술 보급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산나물·산약초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날 수료식에서 대학 수강생 46명이 졸업했으며 심화과정 수강생 36명은 22일 수료할 예정이다.

군은 보은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산나물·산약초 재배 농가와 재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산림사업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지난 3월 27부터 산나물·산약초대학을 개설, 19차례에 걸쳐 90시간 동안 재배기술, 토양관리, 효소발효, 마케팅 등에 대해 교육했다.

보은군산나물·산약초대학은 지난 2012년에 처음 개설돼 지금까지 수료자 284명을 배출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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