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2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19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동안 농사일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쌀 소비 촉진 일환으로 가래떡 및 쌀찐빵 나누기,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이어 2018년 농업인 대상에 선정된 유영돈(60)씨의 수상식과 군 농정과 홍금종 주무관(45), 농업기술센터 유희선 농촌지도사(37),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 김진섭(26) 씨, 증평농업협동조합 김태화(42) 씨 등에게는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홍 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늘 행사가 농업인 여러분이 하나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에 매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증평 김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