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직지원정대 추모조형물 제막식이 21일 오전 11시 청주고인쇄박물관 내 직지교 옆에서 열린다.

추모조형물은 2009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산군 히운출리(6441m)를 등반하던 중 실종된 박종성(당시 42)·민준영(37)대원을 기억하기 위한 조형물이다.

박 대원과 민 대원은 2008년 파키스탄 히말라야 차라쿠사지경의 무명 미담봉을 초등해 '직지(6235m)봉'으로 명명한 장본인이다.

직지원정대는 2006년 충북산악구조대원을 중심으로 해외원정등반을 통해 직지를 전세계에 알리고자 결성한 해외원정 등반대이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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