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는 20일 오후 접견실에서 영남전기통신 장한목 사장이 정성봉 총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영남전기통신이 청주대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청주대(총장 정성봉)는 20일 접견실에서 영남전기통신 장한목 사장과 이재필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매년 500만원 씩 3년간 총 1500만원의 장학기금 기탁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은 매년 250만원씩 청주대 간호학과 재학생 2명에게 지급된다.

정성봉 총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청주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전기통신은 ICT 전문회사로 한국 기간산업인 포스코의 통신파트너로 오랜 경험과 우리나라 최초로 상용화한 구로-간석 간 광케이블공사, 한국은행 본점 정보통신 공사, SKT, KT를 위시한 이동통신 회사의 기지국 통신시설 등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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