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총장 김수갑)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오는 12월 18일 대학 개신문화관에서 ‘2018 드론 축구 경진대회(Drone Soccer League)’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공분야 구분 없이 충북대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전공분야 학생들 간의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축구는 탄소 소재로 만든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지상에서 3m정도 떠있는 원형 골대(지름 80cm)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다.

특히 이번 대회는 드론 축구공이라 불리는 스카이 킥을 활용해 3대 3 팀 대결로 전·후반 각각 3분씩 진행되는 경기로 합산된 점수로 승패를 결정하며 1등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2018 드론축구 경진대회는 충북대 학부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3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공학교육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http://eeic.chungbuk.ac.kr/) 참고한 뒤 오는 12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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