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대화와 협업 통해 안전 사업장 조성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산업평화 정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협의회는 20일 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지역 고용 안정화를 위해 노사민정 상호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와 노사민정 사업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업무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선언문은 충주시를 비롯해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상공회의소, 시 사회단체연합회,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등 5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발표한 공동선언문은 경제 핵심 주체들 간 사회적 대화와 협업을 통해 안정적 사업장 조성 등을 담고 있다.

이를 계기로 근로시간 단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업과 안정된 청년일자리 마련, 대중소기업 간 모범적 상생협력 모델 발굴, 사회적 대화 분위기 조성 등 4대 이행 과제를 발굴했다.

조길형 위원장은 이날 “공동선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유기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06년부터 12년 연속 노사 무분규지대와 9년 연속 노사상생 협력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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