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대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전진구)와 충북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박수창)은 20일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78년 설립된 aT충북본부는 충북지역의 농식품 가격안정, 국내 생산, 유통부터 수출까지 식품산업 육성을 통한 농어업인의 소득증진을 담당해오고 있으며 충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하고 있다. 신규 창업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양 기관 협력이 이뤄지면 유망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MOU 체결 이전에도 aT충북본부는 지난 10월부터 충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식품 지원사업 설명회를 공동개최하는 등 협업을 해왔다.

aT충북지역본부와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 자문컨설팅,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 지원, 애로해소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전진구 aT충북본부장은 “농식품 창업기업이 우수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해 충북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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