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은 농촌지역의 환경개선 및 영농폐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내달 22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군은 10개 읍면에 영농폐기물 수거전담반을 편성해 수거차량을 투입, 마을 곳곳을 출장해 농작물 경작 후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버려지고 있는 폐비닐, 폐부직포, 폐농약병, 폐차광막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금지 및 남은 농약병의 처리방법 등을 안내하고 관련 교육도 병행키로 했다.

특히, 노약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가정이나 영농하우스까지 방문해 영농폐기물을 직접 수거할 계획이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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