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미경, 신현장)가 20일 1생활권 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직접 만든 장조림을 전달하는 ‘행복찬드림 사업’을 실시했다.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5년에 구성되어 주민 스스로가 이웃을 직접 돌보는 아름동 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특히 ‘행복찬드림 사업’은 매월 1회 착한정육점(대표 서주환)에서 기부한 돈육을 이용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1생활권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서비스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착한정육점으로부터 기부받은 돈육과 직접 구입한 간장과 채소 등 재료를 활용해 장조림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오미경 위원장은 “이웃들이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우리가 직접 이웃을 챙기고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