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4일과 21일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의 날’을 운영했다.

직원 간 문화활동 증진과 소통·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직원 1000여명이 참여해 노사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노조원들은 이날 지역 영화관 2곳에서 최신영화 ‘동네사람들’과 ‘창궐’을 무료로 관람했다.

영화 관람이 끝난 뒤에는 인근 식당에서 직원 간 소통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강상진 위원장은 “직원들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영화 관람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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