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1일 세종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지부장 남상현)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수령하고 결핵퇴치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결핵퇴치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더불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2018년 크리스마스 씰은 ‘DMZ 속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멸종위기 동물 10종을 귀여운 그림체로 표현하여 DMZ 속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과 보호, 공존의 노력을 환기시키고 있다.

성금으로 조성된 재원은 학생 결핵환자를 지원하는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학생·취약계층·군인 대상 흉부X-선 결핵검진 사업, 기타 결핵 관련 연구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대한결핵협회에서 결핵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교육청은 전세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결핵협회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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