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30개 교육시설과 6개 공사현장 전수조사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2일까지 관내 모든 교육시설에 대해 '겨울철 재해취약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직속기관, 본청 등 130개 기관과 6개 공사현장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학교, 교육청,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가 모두 참여한다.
안전점검은 △건축 △토목 △전기△가스 △기계 △소방 시설 전반을 주요대상으로 하며, 점검 시 지적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안전조치 후 조속히 위험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과 더불어 겨울철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사장, 화재 및 폭설취약시설 등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하여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내년 3월까지 매주 1회 이상 점검하는 등 특별관리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환 시설과장은 “겨울철은 폭설, 한파, 화재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시기로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실시하여 겨울철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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