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서 찾아가는 일자리 채용설명회 진행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내 이전공공기관·대표기업 7곳이 참여해 지역 학생들에게 신규 채용계획을 설명하는 ‘세종 찾아가는 일자리 채용설명회’가 28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발맞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및 청년들에게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인재 채용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채용설명회 참여 기관기업은 이전공공기관인 직업능력개발원, 법제연구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보건사회연구원과 지역 대표기업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화첨단소재, 신신제약(19년 2월 입주예정)이다.

이들 7개 기관·기업은 지역 학생들에게 신규 채용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취업의 시작! 기업분석방법’을 주제로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되며, 취업준비생에게는 기업의 업종과 직무, 채용요건 분석 결과와 자신의 현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가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해 취업의 등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내 기업 및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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