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출장소 ‘2018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충북북부권상생발전협의회가 20일 충북도북부출장소에서 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와 제천시, 단양군이 북부권 상생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충북도북부출장소는 북부권 상생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2018 북부권상생발전협의회’(위원장 한창섭 행정부지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협의회에서 제안한 ‘추진상황 보고’와 제천시·단양군·북부출장소에서 제안한 지역발전사업 8개 안건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이어 지역현안에 대해 참석위원 간에 활발한 의견도 나눴다.

한 부지사는 “오늘 회의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제천·단양지역의 현황을 진단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충북북부지역의 균형발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권상생발전협의회는 2011년 출범해 그동안 93건의 정책제안을 통해 53건을 도정에 반영하는 등 도·시·군이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지역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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