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저출산문제 해결과 충주 대표산업 육성 방안 제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자유한국당 조보영(비례·사진) 충주시의원은 22일 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국가적으로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충주도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며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그러면서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관련단체와 전문가집단이 인구정책 전문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저출산 근본 원인은 아이를 낳아 키우기 힘든 사회구조”라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보육대책과 출산 걸림돌로 지목된 청년일자리와 주택, 교육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 인구정책을 위해 충주지역의 대표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그는 “2020년 수질오염 총량제를 앞두고 산단 조성과 더불어 충주만의 특징을 지닐 수 있는 집약적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집중과 선택을 통해 충주 대표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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