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감고을 영동에 기존의 가로수 감나무들과 다른 특이한 모양의 감나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지역 주민들은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 산책길에 조성된 이 감나무를 돌감나무라고 부른다.

산감나무라고도 불리는 이 감나무는 생김새와 색깔이 일반 둥시 감과 같지만 지름 4㎝ 내외로 크기가 매우 작다.

감의 종자에서 자라난 나무로 접붙이기가 되지 않은 재래종이다.

올망졸망 앙증맞게 매달린 돌감들이 초겨울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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