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C서 29일까지 42개 창업기업 참여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최대 차업박람회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7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18’ 행사는 시와 중기부, 세종 창업벤처협의회가 공동 개최하며 세종시의 우수 창업기업을 알림과 동시에 창업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고, 창업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특히 우수 창업기업의 제품 전시부터 전문투자자 상담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업 전시회 △세종벤처포럼 △세종스타트업IR △창업데모데이 △창업경진대회 등이며, 세무・법무・마케팅 등 분야별 창업 상담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27~28일 이틀간 진행되는 창업 전시회에는 42개 창업기업이 야심차게 개발한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현장에서 직접 판매도 한다.

세종벤처포럼에서는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가 ‘빅데이터로 보는 변화와 창업’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며, 이어 ‘창업전성시대 세종창업 랜드마크’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펼쳐진다.

28일 진행되는 창업경진대회에는 지역 대학교의 창업경진대회 입상 기업들이 수준 높은 창업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장소를 바꿔 조치원 SB플라자에서 문화기획가 류재현 감독의 창업특강, 창업 네트워킹 데이 등이 진행되며, 전날 열린 창업경진대회의 시상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이번 스타트업 위크 2018 행사가 세종시 창업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함께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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