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이동식 CCTV설치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설치된 이동식 CCTV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성내충인동이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감시용 이동식 CCTV를 설치, 단속활동에 들어갔다.

새롭게 설치된 감시용 이동식 CCTV는 자유시장 내 클린하우스와 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 등이다.

이동식 CCTV를 설치한 뒤 자유시장 장날 기준으로 불법쓰레기가 상당량 줄어들어 원활한 청소행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동식 CCTV는 기존 고정식에 비해 30% 비용으로 예산절감 효과가 크고, 취약구역에 이동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쓰레기 배출이 감지되면 경고멘트가 방송되고 조명이 작동돼 주민 계도효과도 뛰어나다.

촬영된 영상은 내장메모리칩을 분리해 업무용 PC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단속도 용이하다.

정미용 동장은 “올 연말까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이동식 CCTV를 시범 운영해 성과를 검토한 뒤 향후 주택 밀집지역에도 확대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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