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있는 당진경제 대도약 이루어 낼 것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은 23일 58회 시의회 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민선 7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6기가 마무리되는 한해의 성과와 민선7기가 새롭게 출발하는 2019년 시정운영에 대해 역점사업을 분야별로 소개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읍‧면‧동 단위 첫 주민총회 실시 등 대한민국 주민자치 선도 자치단체 선정,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및 전국대회 대상, 5년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및 6년 연속 고용률 전국 2위 달성, 석문국가산단 지원우대지역 지정, 5700여 억의 투자유치 및 1400여 명 일자리 창출,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승인, 수소에너지‧자동차부붐산업 중심의 충남국가혁신 클러스터 지정, 제5LNG 생산기지 석문산단 유치, 당진형 청년정책 확대, 2020년 충청남도 통합 체육대회 유치, 발전‧산업‧수송‧생활 오염물질의 22년까지 30% 감축을 목표로 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수청초등학교 신설 승인, 롯데마트~송산 간 도로개설 등을 꼽았다.

2019년 시정분야는 당진형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정책박람회를 개최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해 민간주도의 분권 운동 강화를 위한 활동과 분권과제 발굴 및 로드맵을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경제분야는 활력있는 경제 대도약을 위해 청년타운 조성 및 청년생활임금제 시행, 향토기업의 지역인재 우선채용, 4차산업 체험센터 조성, 특화기술 중심강소기업 육성, 거점형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 신축,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농업인 월급제 확대, 스마트팜혁신 벨리조성, RPC 통합을 통한 당진쌀 경쟁력 강화, ICT 융복합 축산시설 현대화, 어촌뉴딜 300 등을 핵심사업으로 제시했다.

환경분야는 친환경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협약 확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삽교호수질오염총량제도 시행,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기반 조성 및 기금조성, 민간환경감시센터 내실화, 국제 안전도시 공인,당진~천안 간 고속도로 개설, 시도1호선 지방도 승격, 시내 중심지역 주차타워 건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언급했다.

복지 분야는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이돌봄 시설 확대, 북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장애인체육관, 장애인회관 건립,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확대 등을 핵심 사업으로 꼽았다.

특히 시민이 행복하고 삶이 윤택한 명품도시를 위해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 기지시줄다리기의 남북 평화 줄다리기 시연, 고등 학교 무상교육 및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 당진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인문도시 브랜드 창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미래세대와 함께 살아갈 당진시를 위해 경제, 사회, 문화,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끌어 가면서 사람중심, 시민행복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을 착실히 추진하겠다”며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일념으로 의회와 화합하고 시민과 소통해 열린 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2019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보다 2.6%가 증가한 8708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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