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가 토지정보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태안군지사와 ‘지적측량업무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적측량 처리기간 지연에 따른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택신축 등 신속한 지적측량 필요시 우선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태안군과 토지공사는 △유기적 업무 공조 체계 구축 △지적측량업무 처리기간 20~40% 단축 △지적 전산자료 공유 △지적측량업무 처리기간 측량의뢰인 통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분쟁 등의 민원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신속·정확한 지적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 재산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0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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