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등 지역현안사업 정부예산 지원 건의

황선봉 예산군수가 정부예산확보위해 홍문표 국회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25일 2019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이장우,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 홍문표 지역구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예산총괄 관계자를 만나 현안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서 황선봉 군수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을 설명하는 등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에 대해서는 철도 수혜지역 확대 및 국토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총사업비에 삽교역사 건립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황 군수는 그동안 지역 대표 현안 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과 관련, 지난해 군민의 의견을 청와대 등 6개 기관에 제출하고 국회의원 및 관계자를 만나 설명하는 등 삽교역 신설 타당성 조사비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도 수차례 국회, 관련 부처를 방문해 삽교역 신설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

삽교역사 신설과 더불어 덕산온천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온천테마센터 및 온천수 힐링센터, 치유가든 등 조성을 골자로 하는 사업인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2019∼2023년)에 대해서 사업추진을 위한 정부 예산 지원을 건의했으며, 이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혼과 서예 대중화를 위해 추진되는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사업(2017∼2026년)에 대해서도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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