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및 일자리·복지·문화관광·환경 등에 역점

지난 26일 황선봉 군수의 시정연설.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26일 246회 예산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의 미래를 열기 위한 방향 제시와 경제 및 일자리, 복지, 문화관광 등에 역점을 두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주요 정책에는 경제, 일자리, 복지, 환경, 농림 분야 등이며 문화체육 등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을 확대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및 복지사회 구축 △문화관광산업 기반 구축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내포신도시와 원도심 활성화 △군민과 함께하는 섬김행정 및 예산지명 1100주년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등 6가지 시책을 제시했다.

또한 덕산온천과 예당호를 축으로 하는 관광지 조성,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착한농촌 체험세상 조성사업 착공,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 추사서예창의마을조성 등을 통해 문화관광산업 기반을 구축 등을 들었다.

아울러 원도심 방지 기금 추가 조성, 구)군청사 행복주택 건립 사업 착공, 예산상설시장 먹거리 타운 조성사업, 예산전통시장 내 공영주차장 조성,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도시계획도로 조성 등으로 내포신도시와 원도심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황선봉 군수는 “내년도 군정운영 계획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앞으로 행복한 예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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