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2018 방송문화진흥회 주최 ‘21회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에서 7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방송비평분야 다수 당선자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 대학의 서근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씨와 이은지(국어국문학과)씨가 각각 JTBC 드라마 ‘라이프’와 ‘미스 함무라비’를 이데올로기 분석해 ‘가작’에 당선됐다.

또 박재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씨와 이은지·고은정(미디어콘텐츠학과)씨, 김성훈(미디어콘텐츠학과)씨, 박소현(국어국문학과)씨도 입선했다.

대학 관계자는 “수상자들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홍경수 교수가 담당하는 ‘방송연출의 이해’, ‘미디어 텍스트 분석’ 수강생들로 방송비평 이론을 배우며 비평가로서의 자질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2017년에도 김혜라(미디어콘텐츠학과)씨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5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방송문화진흥회가 주최한 2018년도 21회 시민의 비평상은 최우수작 1편, 우수작 4편, 가작 10편이 선정됐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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