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26일 최종 결정·공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 6만8454가구를 대상으로 2019 개별주택 가격 산정 작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과 조사 요원들이 다음 달 3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개별주택의 이용 상황과 도로 조건, 건물 구조·특성 등을 조사한다.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으로 재산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시는 주택 특성 조사에 이어 가격 산정, 산정가격 검증, 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가격 검증, 이의신청 등을 거쳐 내년 6월26일 개별주택 가격을 최종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 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기초연금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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