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이 군민에게 과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과제는 새올민원, 금산인삼축제 소셜분석으로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인 ‘혜안’을 활용했다.

민원 분석은 새올 전자민원 창구를 통해 접수된 3년간의 데이터를, 금산인삼축제 소셜분석은 뉴스, 블로그, 트위터의 3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분석결과는 관련부서와 분석결과 공유를 통해 정책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민원 분석결과 최다빈도 키워드로 ‘불법주정차’, ‘장애인 전용구역 주차위반’, ‘불법광고물’ 순이었다.

부서별 민원처리건수는 도시건축과, 주민복지지원실, 지역경제과 순으로 많았고, 군민 생활과 가장 밀접해 있는 교통관련, 환경관련 민원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금산인삼축제 소셜분석 결과 인삼축제의 관심도는 매년 증가 추세로, 주요 키워드는 ‘다양한 홍보활동’, ‘차별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도출되었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군은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군민중심의 과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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