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가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꽃이 국화꽃으로 국화축제장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국화분재작품의 매력에 빠져 문을 두드린 곳이 국화연구회이다.

당진국화연구회(회장 최철헌)는 국화에 관심있는 지역민들과 10여년전에 국향회를 창립했다가 지난 2011년 국화연구회라고 명칭을 변경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40여명으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중 10여차례에 걸쳐 국화에 대한 연구와 분재작품 교육에 대한 수강을 통해 전문가로 거듭나는 길을 걷고 있다.

매년 가을이면 기술센터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 행사에는 회원들이 정성껏 키우고 가꾼 국화를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을 보이며 올해까지 9회를 개최하며 수준 높은 국화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국화를 활용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국화연구회는 오랜 기간 동안 국화 기술을 배우고 익혀가며 회원들은 판매와 타지역에서 국화축제가 열리면 국화를 납품하며 함께 참여하기도 하고 있다.

최 회장은 “올해는 너무 더워서 국화를 기르기 힘들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위를 이겨내고 예쁘게 핀 국화를 보면 뿌듯하다”며 “국화를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철헌
최철헌

 

회원명단

△최철헌(읍내동·농업·회장) △김인순(읍내동·주부·부회장) △황명수(대호자면·농업·총부) △손명자(면천면·회사원·감사) △김창수(대덕동·농업·감사) △안효태(읍내동·농업) △강은희(순성면·농업) △김찬용(읍내동·회사원) △나종임(송산면·회사원) △진경숙9읍내동·주부) △이미영(송산면·농업) △양상순(순성면·농업) △이옥순(송산면·농업) △라동수(우강면·농업) △강주현(송악읍·농업) △구명옥(읍내동·주부) △이길동(송산면·농업) △한명성(송산면·목사) △이덕여(송악읍·주부) △양을임(송악읍·농업) △박순복(송악읍·농업) △성일용(송산면·농업) △김기돈(면천면·농업) △홍성옥(순성면·농업) △박상종(원당동·자영업) △홍효자(곤대면·농업) △이경월(고대면·농업) △박순여(신평면·농업) △이선주(무수동·농업) △최용옥(순성면·주부) △김응택(송산면·회사원) △조영자(수청동·주부) △마명숙(순성면·농업) △조수빈(읍내동·농업) △차재준(대덕동·농업) △이강애(우두동·농업) △김영율(송악읍·자영업) △이원순(고대면·농업) △한기성(순성면·농업) △박운석(송산면·회사원) △박장순(신평면·농업) △장명숙(송산면·농업) △김정순(송산면·농업) △김주백(원당동·회사원) △이상희(순성면·농업) △조용희(우두동·자영업)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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