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직지 소장 프랑스국립도서관·유네스코와 웹사이트 구축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직지의 가치를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인과 공유하기 위해 프랑스국립도서관, 유네스코와 손을 잡는다.

28일 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내년 연말까지 국비 2억7000만원 등 5억4000만원을 들여 이들 기관과 공동으로 '직지 글로벌 웹사이트'를 구축한다.

직지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한국어, 영어, 프랑스, 스페인어, 중국어, 독일어 등 6개 언어로 소개하는 웹사이트다.

프랑스국립도서관도 직지의 인쇄 특징 등 자체 연구 결과를 콘텐츠로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쇄박물관은 웹사이트 오픈에 맞춰 프랑스국립도서관, 유네스코와 직지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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