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연구원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관내 유·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18 유치원·초등학교 통합학급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7일 세종교육연구원에서 진행한 연수 장면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연구원은 27~30일 유·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18 유치원·초등학교 통합학급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교육연구원 연수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일반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함께 수업하는 학급인 통합학급의 교사와 이에 관심 있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발달지체(장애) 유아 및 아동의 이해, 통합교육과 관련 교육 방법론 이해 등을 목적으로 강의, 액션러닝,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직무 과목으로는 △통합학급운영을 위한 의사소통법 △감각통합으로 우리 아이들 바라보기 △발달지체 아동의 도전적 행동과 긍정적 행동 △발달지체 아동의 마음읽기 △콜라쥬를 활용한 미술 치료 등 총 7개 과목이 설계됐다.

김상학 원장은 “통합학급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직무연수가 일선 학교의 통합교육 개선과 특수교육의 질 향상, 장애학생의 자아실현과 조기 사회통합 지도 방안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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