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덕대 15대 총장후보자 공모에 학내외에서 20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학교법인 창성학원 등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총장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전.현직 대덕대 교수 6~7명을 비롯해 다수의 교육전문가 등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총 5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선정위원회는 서류 등 심사를 통해 응모한 20명 중 3명을 압축해 이사회에 추천한다. 창성학원 이사회는 추천 후보들 가운데 1명을 새 총장으로 12월 말께 선임할 예정이다.

새 총장의 임기는 3년으로 내년 1월 취임식을 한다.

창성학원 측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대학을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도약시킬 비전과 리더십을 겸비한 유능한 새 총장을 뽑겠다"고 밝혔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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