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11월 26일 시청 시민안전국, 소방본부와 11월 28일과 29일에는 교육청을 대상으로 2019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11월 26일 시청 시민안전국, 소방본부와 11월 28일과 29일에는 교육청을 대상으로 2019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예비심사 결과, 시청 시민안전국 소관 국제안전도시 추진동영상 제작 등 17개 사업 5억9000여만 원을 감액하고,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등 2개 사업 1700만원을 증액했다.

소방본부 소관은 공공운영비 등 2개 사업 1억1200여만 원을 감액하고,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예산 등은 증액했다.

교육청 소관 단위학교국제교류시범사업지원 등 39개 사업 37억4594만원을 감액하고, 읍면지역교육발전협의회운영 등 12개 사업 9억7821만원을 증액했다.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은 “시민께서 마련해주신 예산이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봤다”며 “집행부에서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2019년에 추진되는 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시청 시민안전국, 소방본부와 교육청의 2019년도 예산안은 12월 6일과 11일에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식)에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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