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안 등 16건 심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의회가 3~20일까지 하반기 의정을 마무리하는 230회 충주시의회 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8년도 3회 추경예산안을 각각 처리한 뒤 올해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조례안 8건과 기타 안건 4건을 처리한다.

첫날인 3일에는 충주시장으로부터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4일에는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특별회계를 포함한 총 9327억원 규모의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총괄 심사하게 된다.

이어 각 상임위에서 ‘충주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중기기본인력 운영 계획안’ 등 4건의 기타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5~7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올해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10~18일까지는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을 비롯해 3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가 이뤄진다.

오는 1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과 ‘2018년도 3회 추경예산안’을 각각 심사하게 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과, 2018년도 3회 추경예산안을 각각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차 정례회를 폐회한다.

허영옥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8대 의원들이 처음으로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 계획을 세우는 자리”라며 “내년 예산이 가장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현실적인 기준을 토대로 예산심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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