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추진단, 중국 펑저우시 방문 협의로 성과 이끌어

제천시 한방천연물 실무추진단이 지난 11월 28일부터 4일 간 일정으로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펑저우시를 방문해 제천시 한방제품을 펑저우 국제우호도시관에서 전시․판매키로 합의했다. 사진은 제천시 실무추진단과 중국 펑저우시 협의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 한방제품의 중국시장 수출길이 열렸다.

제천시에 따르면 한방천연물 실무추진단이 지난 11월 28일부터 4일 간 일정으로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펑저우시를 방문해 제천시 한방제품을 펑저우 국제우호도시관에서 전시․판매키로 합의했다.

중국은 한방제품 수출 허가받기가 상당히 까다롭고 어려워 지역 한방기업 중 수출이 가능한 제품이나 그 기업체 수가 적은 상황이어서 중국 진출이 부진했으나 2019년부터 한방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

실무추진단은 미래의 펑저우시와 천연물산업에 대한 공동연구, 그리고 양 도시의 특산물 수출․입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도시는 공동관심사를 논의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내년 중 국제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목표로 의회동의 등 사전절차 이행에 나설 계획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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