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부문 송하진·우현진 학생 대학부 채홍윤씨 수상

우현진(세종국제고)
송하선(세종영재고)
채홍윤(고려대 세종캠퍼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세종국제고,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2018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2018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고교부문에 세종영재고 송하선 학생과 세종국제고 우현진 학생이, 대학생·청년일반부문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북한학과채홍윤 학생이 수상했다.

고교부문은 시도교육청 지역심사를 거쳐 중앙심사에서 최종 50명이 선정됐고, 대학생·청년일반부문은 통합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50명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상금(고등학생 200만원, 대학·일반 250만원)이 수여된다.

고교부문에 선발된 세종영재고 3학년 송하선 학생은 △2018년 제24회 휴먼테크논문대상 고교부문 수학/전산 분과 은상 수상 △2017 과학영재 첨단연구 입문(pre-URP) 프로그램 수료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세종국제고 2학년 우현진 학생은 △5회 아시아·태평양 청소년 국제교육포럼 팀 발표 금상 수상 △The 10th Joint Academic Conference의 기조연설자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 실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학생·청년일반부문에서 선발된 고려대 세종캠퍼스 채홍윤 학생은 북한이탈청소년 교육 봉사 동아리‘WOORI’대표로서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8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통일 관련 다양한 활동 실적을 인정받았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