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1월 초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교실에서 만나는 나의 미래 직업발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1∼3 : 지난 11월 21일 새롬중에서 진행한 ‘세라크래프트’ 미래 직업발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1월 초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교실에서 만나는 나의 미래 직업발견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교실에서 만나는 나의 미래 직업발견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로봇과 휴모노이드 △슈가크래프트 △플로리스트 △DIY 전문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중학생들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수사관 △바리스타 △세라크래프트 △조향사 △천연염색 섬유디자이너 △캘리그라피 총 6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흥미와 전문성이 있는 직업 위주로 구성했다.

각 프로그램 당 5개교를 선정해(총 30교, 중학교 22교, 고등학교 8교) 진행한다.

해당 분야 자격을 가진 전문 강사가 신청학교 각 교실을 찾아가 관련 직업군에 대한 미래 전망과 진로분야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게 될 우리 학생들이 스마트산업 분야 외에도 이처럼 인간의 감성적인 면을 중시한 산업의 발전 또한 중요한 산업으로 떠오르리라고 본다”며,

“여러 각도의 체험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다양하고 실질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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