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수료생 39명 참여 교육내용 현장 활용성 등 검토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농업인대학 수료생들의 꾸준한 역량 강화를 위한 추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추수교육은 지난 11월 졸업식을 실시한 세종시농업인대학 친환경농업 과정 수료생 39명을 대상으로, 교육 내용의 현장 활용성을 검토하고 교육생 모임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토양병원 원장 이완주 강사가 ‘흙에서 시작하는 농사 과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저녁식사를 하며 교육생 간 친목을 도모하고 발전방향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2018년 농업인대학 수료생들은 앞으로도 자발적인 교육모임을 추진, 지속적으로 영농정보를 교환하고 각자의 역량을 향상시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세종시농업인대학 친환경농업과정 수료생은 “졸업 후에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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