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 공정성 제고를 위한 업무연찬회가 3일 청주시청 2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연찬회는 개별공시지가 담당자들과 감정평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공시지가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가격산정 및 검증 시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현재 증가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부지 등 토지특성과 관련된 현안문제에 대해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안이 심도 있게 검토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국가 토지정책의 기초자료와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기초 자료다.

김대석 지적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재산권에 직결되는 업무인 만큼 지가산정 및 검증 시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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