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등 94곳 최우수업소 선정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를 평가해 최우수업소 94곳을 녹색등급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 주기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11월까지 숙박업소 161곳과 목욕업소 47곳, 세탁업소 167곳 등 총 375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함께 평가반을 구성해 업종별 평가항목에 따라 각 업소를 방문, 득점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절대평가로 점수를 부여했다.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을 각각 받게 된다.

시는 평가결과 업종별 상위 10% 업소는 위생관리에 필요한 운영 물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등급 평가를 통해 영업주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