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여성새로일하기 센터 각종 사업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11년 개소 이후 경력단절 여성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주는 가운데 올 한해에도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여성들의 사기를 높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센터는 2개의 위탁 훈련을 포함해 모두 3개 과정의 직업훈련 교육을 갖어 전산회계ERP 전문가 과정에 20명이 수료 15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어린이 단체급식 조리사 과정에 20명이 수료 12명이 취업문을 열렸으며 방과 후 창의 수학지도사 과정 훈련생 6명도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준비 프로그램도 모두 13기에 걸쳐 운영 205명이 수료했으며 채용지원금, 취업장려금 등을 지원하는 새일 여성인턴제에도 연계 38명이 모두 8,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등 당진새일 센터는 올해 11월까지 832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재취업이나 지원금을 받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 기업에 여성들의 전용 휴게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 개선금도 지원했으며 여성친화기업으로 올해는 15곳을 더 늘렸으며 2019년부터는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과정을 강화해 효율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단순 취미활동 프로그램은 축소 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여성의 일자리가 축소 또는 없어지는 상황에서 취업 연계에는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에 대한 훈련과정을 강화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여성 인력을 양성하는데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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