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8일 자정까지 등록해야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유치원 원아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추첨결과가 4일 발표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으로 ‘처음학교로’를 활용한 일반 원아모집 추첨결과가 전국 동시에 발표됐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에 입학원서를 접수한 보호자는 이날 오후 7시부터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접수한 학부모는 유치원 운영시간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선발됐을 경우 등록을 해야 입학이 완료된다. 등록기간은 5일 오전 9시부터 8일 자정까지다. 현장접수자는 선발된 유치원에서 지정된 시간까지 등록해야 한다. 만일 등록기간 내 등록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입학이 취소된다.

대기자는 오는 9일부터 대기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됐을 땐 선발일 포함 3일 이내(휴일 제외)에 등록해야 한다. 대기자 자격은 오는 31일까지만 유지된다.

입학원아 정원을 채우지 못한 유치원은 원아모집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해 추진할 수 있다. 원아 추가모집은 처음학교로나 직접모집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처음학교로’는 원아를 모집·선발하고 등록하는 모든 과정을 원아 보호자들이 유치원을 현장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충북에서는 국립 1곳, 공립 241곳(단설 23곳·분교 포함 병설 218곳), 사립 76곳 등 모두 318개원이 ‘처음학교로’ 시스템으로 원아모집을 실시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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