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관계 형성과 가족 소중함 일깨워

가족관계 향상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 관계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 가족관계향상 상담프로그램이 종료됐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사춘기 자녀의 양육과 가족관계에 곤란을 겪는 취약계층 13가구를 선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에게는 자녀와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을, 청소년에게는 자아성장을 위한 집단 상담을 각각 진행해 부모와 자녀 간 갈등 해결에 도움을 줬다.

또한 참여자 의견을 반영한 가족과 함께하는 꽃꽂이를 비롯해 요리교실과 화담숲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가회를 열어 참여 가족들이 활동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활동 소감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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