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베트남 하노이 금산인삼전이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문정우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 4명, 연구소 1명, 기업인 3명 등 총 8명이 참여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세미나, 수출상담회, 판촉전 등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동남아권 우량 바이어 포함한 언론,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한 세미나에서는 과학적 근거 제시를 통해 한국인삼이 열을 올린다는 승열작용의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켰다.

특히 홍보마케팅 팀은 12월 1일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 부부와 aT센터 아세안 하노이 지사 지역본부장 면담결과 금산인삼 수출확대에 대한 협력을 약속받았다.

3일 박닌성 시장 방문시에는 금산군과 상호 방문 및 교류 의사를 확인하고 박닌내 인삼제조기업 설립 투자를 제안받기도 했며, 베트남 방송사도 많은 관심을 갖고 TV, 라디오등 중요 시간에 방영되어 톡톡한 홍보를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판매행사는 지양하고 시장내 소비트렌드 분석 조사로 대체하면서 B2B 수출상담회 위주로 사업내용을 변경해 갈 것”이라며 문정우 금산군수는 배트남 7개 금홍매장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외 마케팅 성과 분석 및 금홍매장 운영 실태조사를 통해 해외 마케팅의 효율성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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