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농가 로터리·모내기, 벼·보리·콩 수확 도와

보은농업기술센터가 농작업대행사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보리수확을 돕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의 맞춤형 농작업 대행서비스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보은군은 지난 3월부터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통해 380농가, 142㏊에 대해 로터리·쟁기작업·모내기와 벼·보리·콩 등 수확작업을 도왔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일손이 필요한 고령, 장애인, 영세농 등 농가에 필요한 서비스가 제때 지원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부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99종 총 431대의 임대 농기계를 비치하고 70세 이상 고령농가, 여성농업인, 영세농(1ha미만), 병원입원 등으로 일손 해결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농작업을 대행해 주고고 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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