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서산시장과 미래엔서해에너지 박영수대표가 CCTV관제정보 공동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서 들어 보이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가 미래엔서해에너지와 CCTV관제정보 공동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충남 5개 시군(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 도시가스 공급업체로, 도시가스 관련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서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의 CCTV관제정보를 활용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서산시는 CCTV 관제 중 공사로 인한 가스시설의 파손이나 누출이 의심되거나, 가스시설 주변 위험요인 발견, 굴착공사 현장 확인 시 미래엔서해에너지 측에 상황 및 위치를 전달하게 된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상황을 전달받는 즉시 안전요원을 현장에 출동시켜, 위험요인 확인 및 제거, 안전공사 계도 등을 통해 가스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산시민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가스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양 기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엔서해에너지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도 기탁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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