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마의 구간인 청주 산성도로가 시설개선 공사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시는 2009년 개통된 산성도로가 잦은 교통사고로 시민의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등 문제점이 지속되자 교통사고 다발구간을 중심으로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은 1순환로 방향 교통사고 다발구간 우회전차로 개선사업을 비롯 내리막구간 긴급제동시설 및 비상주차대 설치 등이다.
교통사고 다발구간 우회전차로는 곡선반경(R=30⇒R=50)을 확대해 우회전 차량의 교통안전을 확보했고 차량의 이탈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롤러형가드레일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성도로 교통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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